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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8월 29일, 맥 OS 에서 윈도우를 돌릴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가상화 솔루션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탑 (Parallels Desktop) 12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macOS에 맞추어 최적화된 특별한 기능을 추가해 왔는데요. 이번데도 윈도우10의 1주년 업데이트 버전과 macOS 시에라 (Sierra)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패러렐즈 12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맥(Mac)에서 윈도우 OS를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맥 유저들의 생산성을 높힐 수 있는 패러렐즈 툴박스 (Parallels ToolBox)를 추가한 것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럼 이날 어떤 내용들이 다루어졌는지 행사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 12 신제품 발표회


▲ 맥(Mac)용 가상OS 솔루션인 Parallels Desktop 12


먼저 패러렐즈 데스크탑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자면 윈도우 뿐만 아니라 리눅스, 구 버전 mac OS X 등 여러 OS을 사용하고 있는 맥(mac)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상화 소프트웨어입니다.


한 컴퓨터의 여러개의 OS를 담아서 쓸 수 있는 가장 편한 소프트웨어이기도 한데요. 아마 맥 유저라면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일부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 Parallels Desktop을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 패러렐즈 데스크탑 12 신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 관계자들


패러렐즈는 가상화OS 이외에도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맥에 접속할 수 있는 Parallels Access(패러렐즈 액세스), 그리고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패러렐즈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둘러보면 가히 혁신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패러렐즈 7 부터 사용을 하기 시작했는데, 버전 업을 거듭할 수록 속도와 안정성이 눈에 뛰게 향상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동시실행 모두, 레티나 해상도 지원, 여행모드, 윈도우10 코르타나 지원 등등


이번 패러렐즈 12은 macOS Sierra (맥 OS 시에라)와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 버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최신 OS를 모두 경험하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업데이트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패러렐즈 데스크톱에서 쉽게 윈도우10 구입과 설치를 할 수 있는 간편화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 윈도우10 구입과 백업 솔루션 지원이 강화된 Parallels Desktop 12


또한 패러렐즈 데스크탑 12 라이센스를 구입하면 백업 소프트웨어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의 클라우드 백업 용량 500GB를 1년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최고의 백업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아크로니스의 자회사가 패러렐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때문에 두 소프트웨어간 호환성은 가히 최고라고 하는군요 ^^


▲ Parallels Desktop 12에 포함된 Acronis True Image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1년 무료)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통해 백업을 하면 패러렐즈 가상 OS 이미지파일도 '증분 백업'이 가능하기에 효율적으로 가상OS을 백업하고 관리하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Parallels Desktop 12에서 새롭개 추가되거나 개선된 사항입니다. 구버전 (패러렐즈10, 또는 패러렐즈11)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참고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 '속도'에 대한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윈도우에서 MS오피스 문서를 여는 속도가 60%가 향상되었고, '백그라운드 준비' 옵션 덕분에 OS를 대기모드에서 전환하는 속도도 덩달아 크게 빨라졌다고 합니다.


▲ 패러렐즈 데스크탑 12 신제품 특징 요약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PD10이나 PD11에서 업그레이드하는 유저는 할인된 가격인 59,000원에 페러렐즈 데스크탑 12 라이센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 패러렐즈 수석 제품 매니저가 직접 데모를 시연하고 있다.

(모든 시연 데모는 영어로 진행되고 동시통역 되었습니다. ^^)


▲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 버전 호환성을 시연하는 모습


▲ PD12에서 추가된 '백그라운드에 항상 준비됨' 기능


가상 OS의 효율적인 구동 스피드와 전력 관리를 위해 지난 PD11 공개 행사'여행 모드'를 선보였던 것 처럼, 이번 Parallels Destkop 12에서는 '백그라운드 항상 준비' 모드를 가장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패러렐즈로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이 되어 있는데요. 다시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해 클릭을 하면 약 1~2초 정도 딜레이가 발생했었습니다.


▲ 대기모드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이 눈부시게 빨라졌다


이제는 백그라운드에 윈도우를 상주 시킬 수 있어서 클릭하자마자 0,5초만에 가상 윈도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더군요 ^^


백그라운드 준비 모드의 원리는 윈도우의 최대절전기능처럼 램 메모리에 윈도우를 상주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적화 기술을 통해 아주 소량의 메모리용량만 사용하여 맥 OS의 전체적인 성능 및 배터리 시간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상화 솔루션의 기술 발전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윈도우10 유저들을 위한 자동 업데이트 관리 기능


또한 윈도우10을 맥에서 돌리는 유저들을 위해 윈도우 10 업데이트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10은 업데이트가 강제적으로 되어 있어서 참 불편한 점이 많은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패러렐즈가 작동하는 동안 미리미리 설정된 시간에 윈도우10 업데이트를 받아 적용시켜두기 때문에 윈도우10의 업데이트 때문에 업무의 방해를 받는 일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윈도우10 업데이트 때문에 업무를 못본 경험을 하신 분들이라면 꽤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 윈도우7, 윈도우10 이외에도 macOS 시에라 Beta 버전을 패러렐즈로 돌릴 수 있다는 말씀!


개발자들은 윈도우 뿐만 아니라 리눅스, 개발자용 베타버전 macOS등 다양한 OS환경을 테스트하기 위해 여러가지 버전의 OS를 실험해야 할 때가 많은데요.


이때 메인으로 사용하는 맥(Mac)에 OS 베타버전을 설치하면 간혹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하여 패러렐즈를 통해 베타 테스트용 가상OS를 설치해 관리하면 편하다는 팁 또한 전해졌습니다. 아마 이미 많은 개발자 분들이 패러렐즈를 이러한 용도로 활용하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맥 유저들을 위한 유용한 도구 모음 : Parallels Tools


이번 PD12 부터는 맥 사용자들을 위한 유용한 간편화 도구 모음, 'Parallels Tools'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요. 여기에는 압축 도구, 화면 동영상 녹화, 스크린 캡쳐, 동영상 다운로더 등 20개가 넘는 유용한 기능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 패러렐즈 툴박스


회장에서는 맥 화면 동영상 녹화를 할 수 있는 스크린캡쳐 기능과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들이 시연되었는데요. 저는 창 모드 스크린샷 기능을 자주 활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패러렐즈 툴박스 기능을 활용했죠 ^^


▲ 유튜브 동영상 저장 기능을 가진 Parallels toolbox


▲ URL 드래그앤 드롭으로 쉽게 동영상 클립을 저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맥의 잠자기 기능을 막아둘 수 있는 'Do not sleep', 바탕화면 아이콘들을 모두 숨기는 'Hide Desktop'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기능들을 다른 서드파티 앱을 이용하거나 구입했어야 하는데... 이제 Parallels Toolbox 하나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 Parallels Toolbox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지금 패러렐즈 데스크탑 12를 구입하면 초기에 등록된 유용한 툴박스 기능들이 모두 제공되고, 앞으로 추가되는 기능들을 개별 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패러렐즈 구독 라이센스를 가진 유저들이라면 앞으로도 추가될 기능들을 모두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 12로 맥에서 오버워치(Overwatch)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아시다시피 블리자드의 게임인 오버워치(Overwatch)는 맥을 지원하지 않는데요.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게임인 만큼 특별히 패러렐즈 12에서 윈도우용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맥에서 (가상 윈도우로) 즐기는 오버워치


▲ 지금은 오버워치 플레이 중...


블리자드와 협업을 통해 패러렐즈 가상OS에서 오버워치를 최적화하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패러렐즈 데스크탑이 모든 게임들을 서포트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는 오버워치를 가상OS에서도 문제없이 잘 돌아가도록 최적화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게임들도 이러한 최적화 과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했습니다.


회장에서는 윈도우10의 Xbox 앱을 통해 패러렐즈 환경에서도 콘솔 화면을 그대로 스트리밍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기도 했죠 ^^


▲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잉크(Ink) 기능을 시연 중


▲ 아이패드 맥 연동 드로잉 앱인 Astropad

(유료 앱)


마지막으로 이날 PD12 시연에서는 윈도우10의 잉크 기능을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 그리고 아스트로패드 유료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추가 팁이 전해졌는데요 ^^


윈도우10 음성비서 코르타나를 패러렐즈에서 완벽하게 연동해낸 것 처럼, 윈도우10의 잉크(Ink) 기능이 부러웠다면 macOS와 패러렐즈에서도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애플 펜슬로 아이패드에서 그린 MS 오피스 수식 입력 기능


▲ 윈도우10 잉크(Ink) 드로잉 입력 기능 시연 중


앞으로 패러렐즈 데스크톱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Parallels Tools 부가기능이 추가되면서 맥에서 윈도우를 띄우는 것 뿐만 아니라, 맥 본연의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데도 여러가지 기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일반 사용자들은 Standard 평생 라이센스를... 개발자들은 프로 에디션 (구독형) 을 고려해보자


:: Parallels Desktop 12 구입 사이트 바로가기 ::


패러렐즈 데스크탑 12의 평생 라이센스 구입 비용은 9만 9천원입니다. 구 버전 (PD 10, PD 11) 라이센스를 구입했던 유저라면 할인된 가격인 5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네요.


개발자 또는 맥 파워유저라면 1년 동안 구독하면서 여러가지 기능 업데이트와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 에디션 구독 (12만 6500원)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번 Parallels Desktop 12부터 Parallels Toolbox가 추가되면서 소소한 편의기능들도 바로바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메리트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Parallels Desktop 12 활용팁도 블로그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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