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가방 추천, 가스톤 루가 백팩 클래식 Gaston Luga Classic 스웨덴 패션 가방 브랜드 후기

2017. 3. 27. 01:25일상🤔Scribble

반응형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거리 사람들의 패션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최근 들어 패션 의류, 가방 및 악세사리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여러 브랜드 제품을 비교하고 있는데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분위기를 마음껏 뽐낸 멋진 스웨덴 가방 브랜드, 가스톤 루가(Gaston Luga) 제품을 소개해봅니다. 캐주얼 하면서 자유로운 북유럽 감성이 깃들어 있는 디자인으로 꽤 마음에 드는 패션 백팩입니다. 


가스톤 루가 클래식 (Gaston Luga Classic) 네이비 브라운


▲ 가스톤 루가 클래식 네이비 브라운 (Gaston Luga CLÄSSIC, Navy Brown)


가스톤 루가(Gaston Luga)는 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방 브랜드이지만, 가스톤 루가(Gaston Luga)라는 프랑스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 독특한데요. 브랜드의 유래를 잘 읽어보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창립자인 칼 순드크비스트(Carl Sundqvist)가 여행을 하는 도중 만난 프랑스인이 그에게 백팩에 대한 많은 영감을 주었고,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가방을 디자인하여 그의 이름을 딴 '가스톤 루가'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 클래식(Classic) 가방 컬러 베리레이션 ©️ Gaston Luga


제가 사용하는 가방은 가스톤 루가(Gaston Luga) 클래식입니다. 클래식(CLÄSSIC)은 두 개의 가죽 버클 잠금 스트랩으로 되어 있어 자유분방하고 든든한 룩을 가지고 있는데요. 블랙&블랙, 네이비&브라운, 올리브&브라운, 레드&블랙으로 컬러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네이비&브라운을 선택하게 되었죠 ^^


▲ 공식 사이트에서 직구를 하면 DHL로 빠른 배송이 가능한 가스통 루가 백팩


가스톤 루가 백팩이 한국 시장에 런칭하게 되면서, 공식사이트인 gastonluga.com/kr에 접속하면 원하는 모델을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배송은 DHL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스톡홀름에서 날아오지만 금방 배송되더군요. 제 기억으로 운송장 번호가 메일로 날라온 뒤 약 3~4일 뒤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스톤 루가 클래식(Classic) 백팩은 캔버스 재질로 되어 있고, 앞면 고정 버클 스트랩만 가죽으로 되어 있는데요. 캔버스 천의 느낌이 일반 백팩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해주는 것 같네요. 북미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유럽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듯 합니다. 가방을 자세히 살펴보면...


▲ 독특한 느낌의 가죽 버클 (자석입니다 ^^)



메인 수납공간은 럭색(Rucksack) 방식입니다. 덕분에 생각보다 꽤 많은 물품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데요. ^^ 특히 옷 같이 형태가 변형되는 아이템은 안쪽 깊은 곳까지 차곡차곡 수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책이나 네모난 상자 같은 물품을 넣기에는 다른 가방보다 살짝 어렵긴 하네요.


▲ 13인치 노트북 수납 중 ^^


메인 수납 공간은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넣을 수 있는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얇은 지갑이나 카드, 종이 같은 물품을 넣기 좋은 2개의 포켓이 있죠. ^^ 저는 이곳에 펜이나 이어폰 등을 넣어두곤 합니다.


▲ 생각보다 안쪽 꽤 깊은 곳까지 물품을 넣을 수 있는 가스톤 루가 백팩


럭색 스타일이라 안쪽으로 꽤 부피가 큰 물품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반면 가방에 아무것도 넣지 않으면 겉에서 볼 때 가방이 살짝 빈약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어딜 들고 다녀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이러한 단점을 약간 상쇄시켜 줍니다.


사용하다보니 확실히 이 가방은 사람이 붐비는 공항이나 기차역 플랫폼, 여유로운 카페나 럭셔리한 호텔 로비 등 어디에서나 주변과 잘 어울리는 가방이라 매고 다닐 때 기분이 좋더군요.


▲ Dell XPS 13인치 노트북을 넣어본 모습


노트북 수납공간은 13인치에 딱 맞추어져 있어서, 15인치 노트북은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휴대용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대부분 13인치 제품으로 최적화되어 있어서 큰 상관은 없습니다. ^^ 다만 케이스나 노트북 파우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방에 넣기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노트북만 딱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럭색(Rucksack) 방식으로 이렇게 조여주고 자석 버클 스트랩으로 커버를 닫아주면 된다.


▲ 어드레스 택(Address Tag)을 달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고리 부분


가스톤 루가 백팩의 특징으로, 여행가방처럼 어드레스 택을 걸 수 있둘 수 있는데요. 가죽으로 꽤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서 다양한 컬러 믹스매칭이 가능합니다. 기분에 따라 다른 색깔의 태그를 달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가스톤 루가 백팩 전용 어드레스 태그들 ©️ Gaston Luga


보조 수납 공간을 살펴보면, 가스톤 루가 클래식은 여권 및 보딩패스를 넣어 둘 수 있는 파우치가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 부분이 가방의 포인트이기도 하군요.


▲ 외장 포켓 부분


▲ 가스톤 루가(Gaston Luga) 브랜드가 눈에 확 들어오는 로고 장식


메탈 플레이트로 가스톤 루가(Gaston Luga)라고 쓰여져 있는 로고가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처음 가방을 구입하면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이 붙어 있는데, 떼어내면 거울처럼 광택이 나죠 ^^


▲ 가스톤 루가 클래식 백팩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 포인트



앞면 서브 포켓을 열어보기 전에 가방 아랫부분을 살펴보면, 4면에 징이 박혀있어 가방을 세로로 세워두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



▲ 자석 버클 스트랩을 떼어내고...


▲ 지퍼를 열어야 하는 이중 구조


▲ 지갑, 열쇠 등 작은 물품을 넣어두기 좋은 편!


이중 잠금 장치가 있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많은 중요한 물품을 수납하기에 좋습니다. 저는 주로 지갑과 열쇠 등을 넣어두는데... 여행할 때 잊으면 안되는 중요한 서류 및 여권도 잠깐 이곳에 수납해보았죠 ^^


▲ 등받이 쪽에 있는 여권 포켓



▲ 착용 샷!


▲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느낌!


가스톤 루가 가방은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여행 가방을 매고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복잡하게 기능성을 강조한 가방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원하는 물품을 럭색 메인 수납공간에서 부담없이 던저 넣듯 자유롭게 수납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어 쓴다는 느낌이라 편하다고 해야 할까요?


회사 사무실에 놓고 사진을 찍어봐도 느낌이 좋고, 유명 여행지에서도 잘 어울릴만한 스타일이라 올라운드 패션 가방으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 커플 가방으로 추천!


그리고 커플 가방으로도 꽤 멋진 모습입니다. 주변에 흔한 아메리칸 스타일이 아닌, 북유럽 스타일의 커플 가방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해봅니다. ^^ 위에 사진에서는 왼쪽이 가스톤 루가 클래식(Classic), 오른쪽은 가스톤 루가 프로퍼(Pråper) 입니다. :)



가스톤 루가 인스타그램 @gastonLuga #GLwashere

:: 가스톤 루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instagram.com/gastonluga


가스통 루가 (Gaston Luga) 백팩은 패션 브랜드인만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GLwashere 태그와 가방과 함께 찍은 장소의 도시 이름을 해쉬태그로 올리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 가스톤 루가 백팩을 구입한 패셔니스타라면 #GLwashere #Seoul #GastonLuga와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멋진 사진을 올리면 매주 한명씩 가방을 선물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나중에 시간을 내서 응모해볼 생각입니다. :)



:: 가스톤 루가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

www.gastonluga.com/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