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적금으로 짠테크 저축 습관 기르기, 돈 모으기 재테크 프로젝트 시작

2017. 8. 15. 21:27핀테크👓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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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소소한 잡담이나 IT뉴스, 핀테크,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인테리어와 재테크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기에 메인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는 직접 사용한 IT기기의 사용 후기나 리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쉬어가는 포스팅을 하나 해보려 합니다. ^^

어느덧 나이가 30대에 접어들다보니 재테크에 관심이 많을 엄청 많아졌는데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이하 카뱅)을 이용해서 저축 습관을 기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카뱅으로 적금 계좌 하나를 만들고, 생각 날 때마다 여기에 수시 입금을 하는 거죠. 다만 한가지 룰을 정했습니다. ^^

▲ '카카오뱅크로 뭘 해볼까?' 생각을 하다가 묘안이 떠올랐다!

회사에서 점심, 커피 등 지출이 생길 때 마다 카뱅 적금계좌에 저축하기

일명 '짠테크'라고 불리우는 재테크 비책들이 있는데요.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놓고 사용하게 만드는 '봉투살림법', 닥치고 달력에 적혀있는 금액을 저축하는 '캘린더강제저축', 일주일에 3일을 정해 저축하고 다시 리셋한 뒤 시작하는 '작심삼일 저축법', 하루에 1원도 사용하지 않는 '무지출데이' 등 베리에이션이 다양합니다.

핵심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생활비 지출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죠 ^^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저축법은 바로 이겁니다. 회사에서 점심이나 커피 등 음료를 사먹게 되면, 지출한 똑같은 금액을 적금 통장에 입금하는 것입니다. ^^


▲ 비싼 음식 사먹으면 그 만큼 저금해야 한다? ㅋㅋ


자연스럽게 과소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를 하는 만큼 적금을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돈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러한 각오를 하고 카뱅에서 적금 계좌를 개설해봤습니다.


카카오뱅크 적금 계좌 개설하기 (카뱅을 선택한 이유)


카뱅은 이런 '재테크' 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이유도 나름 있습니다. 수시로 생각 날 때 마다 들어가서 자유 적금 저축을 하려면 은행 앱을 메신저 앱 사용하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마침 카뱅은 지문인식으로 쉽게 로그인이 가능하고, 공인인증서와 같은 걸림돌이 없기 때문에 점심식사하고 뱅킹 앱을 실행해서 저축. 커피 사먹고 바로 저축.이 가능합니다. ^^ 어찌되었든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고, 아래와 같이 카뱅 적금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 + 표시를 터치해서 카뱅 '자유적금' 가입을 신청하였다. 금리는 2~2.2%!


자동이체를 하게 되면 추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카뱅 1년 적금 금리는 2.2%입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은 이율이지만, 그래도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모으겠다는 의지를 위해 시작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계좌개설을 속행해봅니다. 참고로 카뱅 적금은 '긴급출금'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2번까지는 적금을 깨지 않고 돈을 인출 할 수 있죠.


▲ 일단 기본 한달에 2000원은 저축하기로 했다


자동 이체를 신청을 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기에 일단 한달에 2000원이라는 소액은 무조건 저축을 하기로 했습니다. 위와 같이 진행을 하고 '예' 버튼을 터치하면 적금 통장이 만들어집니다. ^^ 


2018년 8월 15일이 되면 1년 적금 만기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죠.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추가 납입을 하는 방법은 계좌조회 화면에서 '앵커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관리' -> '추가납입'을 하면 된다.


이제 회사에서 점심을 사먹거나 비싼 커피를 마시면, 벌칙으로 과소비한 금액만큼 카뱅 적금에 이체를 해야 합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추가 납입 과정이 매우 쉬운 편이죠 ^^ 월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달에 아무리 과소비를 해도 100만원 이상은 쓸일이 없는 제 프로젝트를 위해서 딱입니다. ^^


일단 시험삼아 자주 가는 회사 근처 커피전문점에 가서 카페라떼를 마셨다고 생각하고 2500원을 입금해봤습니다. :)



이제 4500원이 되었네요. 


2017년 8월 15일, 4500원으로 저의 '핀테크를 활용한 짠테크 돈모으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통장에 이름도 붙였습니다. 이름하여 '점심커피 소비줄이기!'

2018년 8월 15일 과연 얼마가 모여 있을지 기대됩니다. ;)


[업데이트]

▲ Day 2. 9000원이 되었다.

[업데이트 1년 그 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2018년 8월 15일 부터 제 카카오뱅크 풍차돌리기 적금이 깨져나갑니다. 

이제 매달 적금을 만기로 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됬구요. 짠테크 카뱅 적금 풍차돌리기 후기는 새롭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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