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봤다 여의도 애플스토어에서 본 비전 프로 Vision Pro
오늘은 잠깐 여의도에 일이 있어서 IFC몰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여의도IFC 몰에 갔었을 때는 애플스토어가 없었는데요. ㅎㅎ
한국에 있는 애플스토어가 이제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 맥 미니가 전시되어 있을까 궁금하여 들어가봤습니다. (맥 미니는 없더군요)
IFC몰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곳곳을 자리잡고 있더군요.
IFC몰은 참 거대한데... 걸어다니다 보면 쇼핑이 편한 것이 아니라 너무 넓어서 피곤한(?) 것 같습니다. 원하는 매장을 찾기 위해 걸어다녀야 하는 면적이 크가 보니 이런 단점도 있군요.
들어가보니... 지금은 Vision Pro가 가장 주인공인듯 합니다.
비전 프로는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는데... 이건 전시용이라서 써보는 것은 안되고.. (왜일까? ㅎㅎ)
시연이 가능한 기기들은 다른 테이블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경을 쓰시는 분이면 이렇게 시력 보조를 위한 장치로 보정을 해야 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잠깐 들을 수 있었죠 :)
여의도 IFC에 위치하고 있는 애플스토어는 애플 가로수길 스토어처럼 상징적인 의미는 없지만, 전세계 IFC몰에는 대부분 애플스토어가 있었던 만큼, 한국 IFC몰에도 애플스토어 정도는 있어줘야 하나 봅니다. 흥미롭게도 바로 맞은편에는 커다란 스타벅스가 있더군요. 스벅과 애플스토어라...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아무튼, 비전 프로는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상당히 신비롭고 신기한 기기일 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은 메인스트림 보다는 멋진 신기술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용 기기일 듯 하네요. 보급형 라인업이 갖추어지면, 그때 부터 공간컴퓨팅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