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호우

2014. 7. 13. 15:51맛집🍧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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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길을 거닐다... 괜찮아보이는 카페를 찾다찾다 발견한 곳입니다.


카페 보다는 레스토랑&바 이지만, 분위기가 밝은 편이라 주변에 아기자기하고 붐비는 카페들보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네요. 식사시간을 피해가면 카페 분위기가 조성되는 신기한 장소인 듯 보입니다.


호우 Cafe & Bar




야외 정원이 있어서 바깥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좋은 듯...





이곳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곳곳마다 책이 꽂여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한 반가운 서적은 어렸을 적 정말 재밌게 읽었던 퇴마록 시리즈...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왔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일반 카페보다는 살짝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이곳 주변 카페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조금 높으니... 주말에 붐비는 북카페나 작은 디저트 카페들보다 쾌적하고, 레스토랑&바에서 마시는 커피도 괜찮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 간략하게 일상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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