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여행기

2008. 7. 31. 08:26여행기술✈️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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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링크의 미국 여행기...

미국은 아시다시피 여러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 주(State)가 한 나라라고 생각해도 될만큼 이동할때마다 새로운 곳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사는 사람은 휴가(Vacations)기간때 굳이 해외여행을 가기보다는 다른 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고 하네요..

미국여행을 떠나면 대부분의 관광객은 서부 캘리포니아(LA, 샌프란시스코 등) 로 떠나거나, 시카고.. 또는 동부에 있는 뉴욕, 보스톤, 올랜도로 갑니다. ^^; 하지만 지금 저는 알라바마주에 폴리란 곳에 있습니다... (Foley - Alabama)

이곳에서 제가 만난 미국은 드라마나 헐리우드 영화에서 보는 미국과는 또다른 미국입니다... 여러분에게 남부 - 알라바마주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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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허리케인이 지나가는 곳... 6~8월달은 항상 우기이다... 그렇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구름을 볼 수 있다.. -


이곳은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간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허리케인 주의보가 많아 위험한 곳이지만, 정말 멋진 구름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매우 덥고 밤하늘의 별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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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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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남부 한 마을에서 사용하는 우체통이다...실제로 이곳으로 우편물이 배달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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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를 타고 지나가다 찍은 사진 -


남부는 뉴욕같은 도시와는 달리 시간이 천천히 흐릅니다. ^^; 남부의 미국인들은 평온한 하루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뉴욕에서 길거리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게 되지만 이곳에서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인사도 하고,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친절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하고, 해변이 가깝기 때문에 바다를 보러가는 여행객들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시도는 하지 않았지만 히치하이킹을 해도 성공률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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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Dixie에서... )
- 이곳에는 편의점이 없다. 약국이나, grocery등이 편의점을 대신하고 있다.-


이곳에는 뉴욕처럼 편의점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뉴욕에 편의점이 거의 없다는 것은 알고계시죠?) 주유소나, 약국에서 식료품을 팔기 때문에 이들이 편의점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맥도널드나 KFC같이 친근한 패스트푸드점은 많습니다. ^^;


이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세금(TAX)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가격표에 명시된 가격보다 8%정도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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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에서 산 물품들... 여기에 항상 8%의 세금이 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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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인가 자세히 봤더니 도미노피자 광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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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KFC의 가격표.. 하지만 항상 세금 8%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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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타벅스, 한국과는 달리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흥쾌히 허락하는 편이다.. ^^; -
(전체적으로 한국보다는 커피가 저렴한 편이다.. ^^; )

미국의 패스트푸드점이 한국과 다른것은 Drive thru 입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음식을 많이 사갑니다... ^^; 매장은 없고, 드라이브-인만을 전문으로 하는 패스트푸드점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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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백, 한국의 아웃백과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 -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웨이터가 음식을 서빙하는 곳에는 항상 팁을 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


 

미국은 팁문화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웨이터가 음식을 서빙하는 곳은 팁을 주는 것의 예의입니다.. 팁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 대부분의 웨이터는 낮은 임금을 받기 때문에 그들은 항상 높은 팁을 받기 위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약 그들에게 팁을 주지 않으면 굉장히 예의없는(rude)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적어도 10%의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팁은 15%~20%정도를 줍니다... 좋은 대접을 받았다면 팁을 더 많이 주는 경우도 있고, 웨이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더 적게 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미국생활에 익숙해지만 팁을 계산하는 것도 빠르지만 처음에는 어느정도 팁을 줘야 할지 막막할 떄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여행을 갈때는 자그만 계산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쉬운 방법은 세금의 2배를 한 금액을 팁으로 주는 것입니다. ^^ 세금이 보통 8%이기 때문에 두배를 하면 16%의 적절한 팁을 줄 수 있습니다. ^^;

보통 테이블에 팁을 남기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카운터에서 팁을 계산하기는 번거롭기도 하고, 가끔식 서빙한 웨이터가 팁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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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봐도 멋진 구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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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여행하는 도중에.... -


만약에 미국을 여행하게 된다면,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동부나 서부도 좋지만..
남부에도 한번 들러보길 바랍니다. ^^;


Link // Min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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