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3. 12:26ㆍTech💡 스마트라이프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을 이용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 키 (Youtube Music Key)의 베타버전을 발표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음악컨텐츠, 그리고 구글 뮤직에서 제공되고 있는 음원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프라인 청취 기능, 스마트폰 앱 내에서 백그라운드 재생, 그리고 영상 없이 음악 듣기가 지원됩니다.
아직까지는 초대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youtube.com/musickey로 접속해보면 유튜브 검색창과 로그인 버튼만 보이고, 아무런 화면도 뜨지 않더군요
초대된 유저들은 6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월 이용료는 9,99$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달에 만원 정도로 유튜브 컨테츠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인 Spotify를 견제할 수 있을지...
한편 구글 뮤직 (Google Music)도 2014년 말 한국에서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이어져왔는데, 로컬 음악스트리밍 서비스의 텃세가 심한 국내에서 어디까지 진척이 되어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업데이트] 2014년 11월 18일 접속해보니,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업데이트 되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저도 지메일 계정으로 신청은 해두었는데, 구글 서비스의 특성상 한국에서 바로 적용 가능할 것 같지는 않네요 ^^
▲ 유튜브 Music Key beta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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