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5성급 호텔 그랜드 머큐어 하모니 호텔 (Grand Mercure Jakarta Harmoni) 객실 숙박 후기

2016. 5. 21. 15:22여행기술✈️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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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한 블로그 업데이트가 뜸했죠? ^^

지난 일주일동안 저는 인도네시아 관광청의 초대를 받아 6박 7일동안 인도네시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3시~4시에 기상을 해서 움직여야 하는 매우 바쁜 일정이었는데요. 자카르타 호텔 후기는 이 블로그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투숙하게 된 호텔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는 5성급 호텔 Grand Mercure Jakarta Harmoni (그랜드 머큐어 자카르타 하모니) 입니다.


자카르타 5성급 호텔 : 그랜드 머큐어 자카르타 하모니 (Grand Mecure Jakarta Harmoni)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비즈니스 차 방문하신 분들은 대부분 5성 호텔에 숙박을 하실 것 같은데요. 그랜드 머큐어 자카르타 하모니 (Grand Mecure Jakarta Harmoni) 호텔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차로 이동하면 약 45분 거리라고 합니다. 제 경우는 마침 퇴근 시간 러시아워에 갖혀 있었기 때문에 45보다는 더 오래 걸렸습니다만 :)


▲ 자카르타 호텔, Grand Mercure Harm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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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로 이동을 해서 첫번째 사진은 위와 같이 찍혔습니다. 입구가 넓고 큰 것이 참 마음에 드는 호텔입니다.



나중에 나와서 호텔을 올려다보니 꽤 큰 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 아래는 로비(Lobby) 사진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다른 분들과 다음날 일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제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 엘리베이터는 카드키를 찍어야지만 해당 객실 층으로 이동할 수 있더군요. 저는 7층이었습니다.


▲ 복도도 넓찍넓찍! 역시 5성급 호텔!


1인 1실이었는데 예약된 방은 아마도 수퍼리어 더블룸(28㎥)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2016년 5월 기준으로 1박에 10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조식 포함)


디럭스 더블룸(30㎥)과는 방 크기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네요. 어쨌든 한명이 쓰기에는 매우 넓고 쾌적했습니다. 더블 베드라 두명이서 쓸 수 있는 방이니까요.



방안으로 들어가볼까요? ^^



그랜드 머큐어 자카르타 하모니 호텔 객식 투숙 후기



들어서자마자 짐을 놓는 칸 벽장을 열어보면 목욕 가운이 있고...



실내 슬리퍼, 세탁을 위한 비닐봉투, 등등이 놓여있습니다. 여기엔 실내화 밖에는 쓸게 없어요 :)



화장일 & 욕실입니다.




잘 살펴보면 마실 수 있는 물이 2병이 놓여져 있고...


▲ 헤어드라이어!


안쪽에는 헤어드라이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샴푸, 린스, 샤워 비누, 바디 로션, 칫솔, 머리 빗, 치약 샤워 캡 등등이 있습니다. 샤워 캡(Shower Cap)은 쓸일이 없어도 꼭 챙겨두세요. 여행하다보면 나중에 젖은 옷을 보관하는데 딱이니까요 :)


▲ 샤워실에서 침실이 보이는 로맨틱한 풍경


신기하게도 이곳 샤워실 커텐을 걷으면 침실이 보입니다. 우유빛 반투명 유리도 아니고 완전 투명하네요. 물론 커튼을 치면 괜찮습니다만 ^^



침실이 보이네요. 침실로 가보면...


▲ 이 넓은 더블베드에서 혼자 잘 수 있다니..!



잠깐 TV가 있는 책상 쪽을 살펴보면...



이렇게 노트북을 펼쳐놓고 블로깅이나 기사를 작성하기 좋습니다.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도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방마다 무선인터넷이 다 지원되더군요.


유저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객실 번호를 치면 바로 와이파이 연결이 됩니다.


▲ 객실마다 풍족하게 흘러나오는 무선인터넷 SSID 신호

속도는 다소 느린 듯 했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사이트는 해외 사이트인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냥저냥 쓸만한 브로드밴드 속도였던 것 같습니다.



▲ 룸서비스


룸서비스는 그냥 형식상 한번 메뉴판을 훎어보기만 했구요 ^^



신기하게도 책상 옆쪽에 외부 기기를 연결해서 TV를 볼 수 있도록 출력 포트들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HDMI 케이블을 가져왔다면 호텔 TV로 영화 한편을 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전기 전원 플러그와 유선 LAN 케이블


전기 어댑터는 글로벌 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처럼 돼지코 220V라서 별다른 해외용 멀티 어댑터가 없어도 되죠. 다만 주파수만 달라서 동남아는 50Hz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국내는 60HZ)


요즘 전자제품은 대부분 110V~220V 50Hz~60Hz 겸용으로 나오니 큰 걱정은 없지만, 구형 전자기기를 가져가신다면 미리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Itunes로 음악을 틀어놓고 샤워 중!


▲ 에어콘도 빵빵하게 틀고...


열대지방인 동남아는 실내에서는 거의 무조건 에어콘을 튼다고 합니다. 다만 잘 때는 에어콘을 너무 시원하게 틀었다간 감기에 걸린다고 해서 25도 이상으로 올려놓고 잤습니다. :)



그리고 미니바 위에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생수 물병 2개, 전기포트, 커피, 차 등등이 있습니다.



미니바(Mini Bar)는 살면서 한번도 사용해본 일이 없네요. 다만 냉장고는 좀 써보고 싶었는데 열쇠로 잠겨져 있는지 열리질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첫날은 그랜드 머큐어 하모니 5성급 호텔 침실 더블베드에 몸을 맡기고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인도네시아 여행 후기는 오늘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7일동안 정말 많이 돌아다녀서 사진 정리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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