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저금통 얼마 모였을까? 금액조회 매월 5일 엿보기로만 가능!

2020. 1. 6. 01:05핀테크👓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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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카뱅)에서 2019년 12월 10일에 출시한 '저금통' 기능을 사용해보셨나요?

저금 매번 통장 잔고가 딱 떨어지는 숫자가 아니면 동전에 해당되는 금액을 바로 적금으로 입금하곤 했는데요. 카카오뱅크에서 딱 맞춘 서비스가 출시되었기에 첫날부터 꾸준히 잔액을 999원으로 만들면서 달려보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가장 처음에 100원 정도가 되면 자판기 커피 그림이 나오고, 300~500원 정도로 시작하면 막대사탕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초기 지원금을 받으면서 바로 막대사탕부터 시작하신 분들도 계신듯 하더군요 ^^

아무튼 보통은 자판기 커피나 막대사탕으로 시작해서...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조금씩 모아갔더니 떡볶이도 나오고, 카톡 이모티콘 가격도 나옵니다. ^^

▲ 아마도 2000원~2500원 정도가 모였을 때 나오는 떡볶이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그리고 아메리카노 커피

3000원을 조금 넘겨서 4000원 정도가 되면 아메리카노 커피가 나오고...

▲ 3000원~8000원 정도일까?

그 다음 부터는 '로또', '돈까스 정식'도 나오고, '영화관 팝콘 세트' '조조영화 티켓'도 나오네요 ㅎㅎ 나중에 대략 얼마정도 모였는지 알 수 있는 표도 나오겠죠? ^^

▲ 1만원 부터 14000원 정도...

한 20일 정도 모으니... 1만원 지폐 1장이 됩니다. 그리고 몇천원 더 모으니 영화 티켓이 되네요 :)

▲ 도대체 얼마일까? 궁금하긴 하지만 매월 5일에만 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어찌되었든, 카뱅 저금통이 처음 출시된 이후, 2020년 1월 처음 맞이하는 5일이 되었습니다. 딱 이날만 얼마가 들었는지 '엿보기'가 가능하죠. 마치 예전에 돼지저금통이 얼마 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저금통 안을 열심히 들여다보거나 깨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

▲ 2020년 1월 5일, 첫번째 엿보기한 저금통에는 13,870원이 들어있었다.

아무튼, 2020년 1월 5일... 처음으로 엿보기를 한 카카오뱅크 저금통에는 1만 3천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들어있더군요. 저금통에 들어가 있는 돈은 2% 이자수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많이 내려간 지금은 카뱅 적금 최고 1.7% 보다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앞으로 이 포스팅은 영화 티켓말고 더 높은 금액의 기준 금액이 나올때마다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보겠습니다. 10만원이 모이는 그 날까지 :)

1만 4천원이 넘으니 전시회 티켓이 되고, 1만 5천원이 넘으면 책이 되는 것 같네요. 1만 6천원이 넘으면 왠 단무지가 나오나 했더니... 중국집 A세트가 나오는군요. ^^ 크게 재테크에 도움은 되지 않지만, 재미요소라는 점을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이걸 기획한 사람은 어디서 영감을 받았을지... :)

(1만 8천원 정도 되었을까?) 지금은 치킨 / 40일째는 파스타, 그리고 43일째는 케익

 

45일째 모으고 있는 중, 1만 9천원 정도면 피자. 2만원 넘어가면 치맥?

* 이제 51일째까지 정리가 되었습니다. 3만원대를 넘기면 어떤 것들이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

3만원을 넘겼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은 별다방 텀블러! (스벅) 마침 엿보기가 가능한 5일이라 봤더니 3만원이 넘어갔네요.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것은 보쌈족발 세트, 아마도 3만 2천원 정도 되었을 듯! 그 다음에는 한강유람선 탑승권이 나왔네요. 한국에서 살면서 단 한번도 한강 유람선을 못 타봤는데 ㅎㅎ

이제 72~76일째, 계속 진행중 입니다. '친구와 피맥' 까지 나왔어요 :)

이제 79일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 3만원 후반 정도까지 온 걸까요? 내일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볼께요. 헉, 오늘 패밀리 레스토랑 금액을 엿보기로 확인해보니 45,346원이군요 ^^ 5만원을 향해 달려갑니다. (4만 6천원이 되니까 스니커즈네요)

92일째, 프로야구 테이블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93일째 축의금 아마도 5만원 정도 되었나보네요. 대한민국 축의금 권장금액이 5만원이라는 것을 확인. 104일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나왔습니다.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은 한 6만원이 조금 넘나봐요. (안가봐서 모르겠네 ^^)

강아지 사료 만큼 모았어요 (6만 8천원?)

요즘에는 새로운 그림들이 추가되었고, 입출금 패턴에 맞추어 매주 토요일마다 저금통에 일정 금액을 넣어주는 '자동 모으기' 기능도 나왔기에... 이제 슬슬 정말 재밌는 게 나오지 않는 이상 이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해볼까 해요.


167일 만에 카뱅 저금통 10만원 모으기 달성

그렇게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대해서 잊고 있을 때 쯤... 위와 같은 푸시 알림이 오더군요. '저금통이 가득찼어요!'라는...

위와 같이 라이언이 엄지척을 하면서 167일째 저금통을 '가득 채웠다'라고 알려줍니다. 저금통 비우기를 누르니, 이자를 포함하여 10만원이 입출금통장 잔고로 입금되네요.

2019년 12월 10일부터 모으기 시작하여, 2020년 5월 26일 10만원을 완성하기까지.. 167일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모아보니 1년에 2~3번 정도는 10만원이 잔돈으로 모이는 것이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시 처음부터 모으기 시작하는 카뱅 저금통...

그리고 다시 모으기 시작하는 저금통, 처음 카뱅 저금통을 모으기 시작헀을때 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겠지만, 잊고 있으면 쌓이는 저금통이라... 많은 분들이 2회차 3회차 저금통 10만원 모으기를 다시 하실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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