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7. 15:49ㆍMac 🍎 Apple
2021년 11월 4일, 한국에도 애플TV+ (애플 티비 플러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어 시리즈인 닥터 브레인, 톰 행크스 주연의 SF영화인 핀치 Finch, 아이작 아시모프 원작의 드라마 파운데이션 등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거 선보이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에 또다른 대안으로 떠올랐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 다양한 기기에서 컨텐츠를 볼 수 있고, 애플이 본격적으로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사실 애플TV를 구입한다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애플TV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애플TV의 가격은 23만 9천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도 예전에 애플TV를 직구로 구입와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애플TV+가 한국에 출시하면서 조금 더 쓰임새(?)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그리고 지금 애플스토어에서 애플TV를 구입하면 애플티비 플러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지금 애플TV가 없는 분이라면 이 기회에 구입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어찌되었든 애플티비와 관련없이, 애플 티비플러스 구독 서비스는 첫달은 무료고, 한달에 6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독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에 비하면 꽤 저렴해 보이네요.
여기에 애플 원(Apple One) 통합 요금제를 사용할 수도 있게 되었는데요. Apple TV+, Apple Music, Apple Arcade, iCloud+ 용량 50GB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데 월 14,9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애플 One 요금제를 사용하면 개별적으로 구독하는 것보다 최대 89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애플 생태계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애플TV+이용 전에 애플 원 요금제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애플 One 플랜 구독하는 법
애플 원 서비스를 구독하는 방법은 설정에서 iCloud (애플계정)을 선택해 들어간 다음 '구독'을 눌러서 들어가보면 Apple One 시작하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 가족 플랜이 있는데... 최대 5명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애플아이디로 가족 설정을 잘 안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을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디즈니+도 한국에 나오고, 애플TV+도 나오고, 넷플릭스 이외에도 볼게 많아졌기에 컨텐츠를 소비하는 유저입장에서는 매우 반길만한 소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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