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8. 16:01ㆍ맛집🍧Food
지난 5월의 마지막 날, CJ소셜보드 지원을 받아 빕스(Vips)에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
이번에 나온 신메뉴인 그릴 파이어 립아이 스테이크 (2인메뉴, 샐러드바포함 =76,780원)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빕스 강남역점은 YBM강남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빕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샐러드바가 도입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제 친구가 함께 식사하자고 초청할 때마다 일이 생겨서 못챙겨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번 방문은 금요일 저녁식사 타임인 만큼 미리 예약을 해두고 오후 5시쯤 일찍 자리를 잡았습니다. 빕스에 가실때마다 기다리셨던 기억이 있다면 예약과 타이밍 선택이 살짝 중요합니다. 강남역점은 7시부터 붐비기 시작하니 되도록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샐러드바를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 ^^
빕스 강남역점은 분위기가 매우 좋네요. 그리고 매우 넓은 편입니다. ^^
오후5시인 초 저녁에 햇살이 들어오는 유럽풍 실내 인테리어 촬영하니 꽤나 멋지네요 :)
에이드 두 잔을 시켰는데 평소 잘 마시는 딸기나 키위 에이드로 선택하려고 했는데, 점원이 딸기 에이드 말고 다른 걸 드셔보시라고 추천을 해주길레 주문한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애플망고 에이드로 기억합니다. ^^ 애플 망고 에이드의 맛은 제가 마신게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ㅋㅋ 자몽에이드는 시큼하고 달고 맛있어요 :)
빕스 샐러드바는 선택이 다양하고 여러 섹션으로 되어있더군요. 가장 안쪽은 요리부(그릴, 파스타, 베이커리 등등) 바깥쪽으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고 샐러드와 후식코너로 되어있네요. ^^ 설명으로 듣는 것 보다는 직접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들리는 바로는 어떤 빕스 매장에서는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다고 해요.
빕스 샐러드 바
빕스 샐러드 바는 마치 내 주방처럼 마음놓고 편하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네요 ^^ 이런 셀프 샐러드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중독이 될만큼 멋진 장소인 것 같습니다. CJ에 다니는 친한 친구가 있는데 자주 가자고 해봐야겠어요 ^^;
파스타의 경우 5~6시까지는 점심-저녁 쉬프팅 타임이라 테이블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늘 올리브 스파게티(Spaghetti aglio e olio),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있는데 토마토랑 크림으로 서빙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가면 알리오올리브 스파게티도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
이렇게 샐러드바에서 무한 음식(?)을 맛보고 가장 중요한 메인 메뉴인 그릴 파이어 립아이 스테이크를 먹어봅니다. :)
그릴 파이어 립아이 스테이크
그릴 파이어 립아이 스테이크는 2인 메뉴로 커다란 꽃등심 스테이크입니다. 두께가 다른 스테이크보다 두툼한 만큼 서빙해주시는 분이 미디엄 레어보다는 살짝 더 익히는 편이 더 맛있을지도 모른다고 조언해주시더군요 ^^ 어쨌던 고기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로는 매쉬포테이토와 통감자를 선택할 수 있네요.
한 플레이트에 큰 스테이크가 서빙되어서 연인들끼리 먹는다면 같이 썰어먹기(?) 적합한 선택의 메뉴인 듯 보이고 ^^, 스테이크의 맛도 좋은 편이라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
빕스 강남역점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나와 걷다보면 우측 YBM강남센터 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니 찾아가기 쉽네요. 빕스는 샐러드바가 유명한 만큼 여유있게 조금 일찍 방문해서 식사를 즐기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새로나온 메뉴인 그릴파이어 립아이 스테이크도 한번 드셔보시러 가보세요. 연인과 함께라면 더 맛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