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5. 00:18ㆍ패션매거진👔Reviews
벌써 일주일이 지났군요. 저번 금요일에 뽑은 저의 두번째 7성 몬스터는...제목에 쓰여진 것처럼 '릴리아나'입니다.
네 맞습니다. 6성 하위 몬스터로 취급받던 릴리안느의 상위캐릭입니다. 그래도 6성 때보다는 많이 달라진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직접 사용해보니 모험도 잘 돌고, 원딜(원거리 딜러)로서 제 역할을 합니다.
7성 릴리아나를 얻기 위해서 희생된 6성은... 방어퀸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광명의 레이나'입니다. 그리고 '헌터 타이니'는 '암살자 타이니'라는 상위캐릭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궁강재료로 쓰여졌습니다.
7성을 위해... 희생된 또 다른 6성은 쌍검사 카이지... 이제 6성라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스모펠도 다음 7성을 위해 희생될 재료로 보이는군요. 저의 첫 6성이었는데...
일단 1순위로 원하던 7성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은 써보고 싶은 7성이라 '다시 뽑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여타 상위권 7성 몬스터에 비하면 별로라는 평을 듣기 때문에 재뽑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는 B급정도의 7성입니다.
6성과 비교했을 때 '공포' 스킬에 데미지가 추가되었고, '분노 폭팔' 스킬이 모든 속도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모험을 잘 도는 편이라 암살자 타이니와 함께 팀을 짜면 스킬오토로 개척지 보통 난이도는 꽤 빨리 클리어하는군요.
7성 릴리아나는 비주얼이 많이 좋아져서 꽤 예쁘긴 한데... 다음 7성은 무투가 타입이었으면... 원딜보다는 근접딜러가 탐나네요 :)
릴리아나는 장비 템셋팅을 공공(공격속도 아이템)으로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잘못해서 치치세트템을 장착했는데, 생각만큼 치명타가 터지질 않네요. 원딜 캐릭은 역시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템이 가장 나은 듯 하네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7성들이 모두 보스대전용이라는 정보가 있어서... 릴리아나와 암살자 타이니 모두 30레벨을 찍고 보스대전을 해봤는데요. 역시 7성으로 플레이 해보니 6성때와는 차원이 다른 점수가 나왔습니다.
뭐... 실력자들이야 20만점도 쉽게 찍는다지만... ^^ 저에게 89000점은 꽤 경이로운 결과였습니다. 타이니가 치명타가 참 잘 나오고, 릴리아나의 경우 이동속도와 잔몹처리가 효과적이네요.
참고로 패시브 스킬은 '흡혈'입니다만, 별로 존재감이 없습니다. 에너지 40%이하로 내려가면 공격데미지에 따라 힐이 되는데, 아무리 큰 딜링을 해도 피가 많이 채워지진 않는군요.
한 때 사기캐릭으로 불리던 미나를 능가해서 6성 라인을 올킬한 최종병기 국이 나와버렸네요.
최종병기 국이 몇주전에 뽑혔다면 꽤 좋아라 했겠지만... 이미 괴물같은 7성들이 많아져서... ^^ 약간은 빚바랜 6성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와 '최종병기 국'이 뽑혔으니... 궁극강화까지 달려봐야겠죠? ^^
참고로... 7성 몬스터들이 나온마당에 최병국(최종병기 국)에게 좋은 장비를 끼워줄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템셋팅을 해야 한다면 역시 공공(공속세트) 장비가 좋습니다.
* 팀대에서 좀 활약해보게 비비안/미카 같은 7성이 떴으면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