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7. 09:34ㆍ여행기술✈️Traveling
저는 지금 아이폰X를 직구하기 위해 홍콩에 와있습니다 ^^
홍콩에는 두 번째 방문하는 것으로, 어제 이미 센트랄(Central) 미드레벨 소호(Soho) 시내 투어를 다시 한번 간단하게 마치었고, 오늘 아이폰X를 픽업하기 위해 예약까지 마친 상태죠 ^^
어찌되었든 홍콩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e채널 (e-Channel)이라는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야기를 듣고 짐을 찾기 전에 홍콩공항 e-Channel Service 오피스에 들러서 간단하게 지문과 사진을 등록하고 e-Channel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홍콩 공항에 도착!
공항 출입국심사장에서는 사진을 찍는 것이 금지 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는데요.
e채널 (홍콩 공항 자동출입국심사)에 가입하면 나중에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설 필요 없이 현지인처럼 여권 + 지문 + 얼굴 인증으로 자동 입국심사가 가능해서 편합니다. 홍콩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가입하는데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니 받아두면 좋겠죠 ^^
▲ 홍콩 공항 도착, 출입국심사 (Immigration) 받으러 가는 중
e-Channel 서비스를 가입하는 장소는 출입국심사를 마치고 바로 오른쪽 끝이나 왼쪽 끝으로 가보면 'e-Channel'이라고 적힌 작은 오피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짐을 찾으러 나가는 문을 통과해버리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짐 찾으러 나가는 문 바로 전에 있습니다.
▲ 홍콩 여행자용 e-Channel (간편입국심사) 서비스 가입 증명서
예전에는 이채널 가입시 여권 뒤에 스티커를 붙여준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고 그냥 지문등록하고 사진만 찍고 서류 하나 발급해주고 끝이네요. 왼쪽 오른쪽 검지 손가락 지문을 등록하고, 여권 정보가 정확히 입력되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홍콩 여행 되시길 :)
[업데이트]
▲ 홍콩 거주자 (H.K. Residents) 쪽으로 가서 e-Channel로 입국이 가능하다!
마카오에 갔다가 홍콩에 재입국하는데 이채널(e-Channel)을 사용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여권을 스캔하고, 지문을 찍은 뒤 출력되는 비자 카드를 뽑기만 하면 입국/출국 수속이 완료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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