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타임라인 위치추적으로 지도 위 여행기록 흔적 남기기

구글 타임라인 위치추적으로 지도 위 여행기록 흔적 남기기

2018. 2. 24. 19:20ㆍ여행기술✈️Traveling

구글 지도 타임라인 (Google Maps Timeline)은 사용자의 위치를 계속 저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신경쓰이는 분들을 위해 이 기능을 비활성화 하는 팁을 예전에 포스팅하기도 했는데요.

최근들어 구글 탭 타임라인 기능이 국내에서는 기본으로 지원해주지 않게 되면서 해당 기능을 키기 위해서 미국 구글로 위치를 변경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내 위치 기록을 하는 것도 힘들고, 찾아보기도 힘들어졌죠.

작년 12월에 홍콩에 다녀오면서 이 기능을 시험삼아 켜놓고 돌아다녔는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꽤 재밌는 여행기록을 볼 수 있더군요. 바로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동안, 내 위치를 어떻게 알았을까?

로밍을 하지도 않았고, 현지 유심칩을 활성화 시키지도 않았지만 GPS 덕분인지 비행기가 날아간 흔적과, 도중에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 비행기모드였는데도 말입니다. 여행기록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경로도 나온다 :)

▲ 내가 여행 중 어디어디를 갔더라...?

* 해외 여행을 갈 때는 강제로 구글 타임라인 위치기록 기능을 켜고 다니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여행의 궤적이 남으니까요. 참고로 한국에서 구글 맵 위치기록이 안되면 이 포스팅에서 소개된 지역 강제 설정 방법을 통해 위치기록을 수동으로 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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