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19:33ㆍ모바일 📱Mobile
제가 가장 아끼는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제품이 애플워치와 같은 프리미엄제품이 아닌, 샤오미 계열의 어메이즈핏(Amazfit)이 될 줄은 얼마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샤오미 어메이즈핏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20일 이상 충전하지 않아도 될 만큼 배터리 효율이 좋다는 것이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가, 별다른 특별한 기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카톡 알림을 제때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고... 왠만한 헬스케어 기능만 있으면 모든것이 OK이기 때문에...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입을 하면서, 메탈 스트랩과 메쉬 스트랩 모두를 구입하였습니다. 보호필름은 제 생각에는 이 제품에 그다지 효율적이진 않구요 ^^
Amazfit GTS 제품을 개봉해보면서 느끼게 되는 가장 튼 특징은 일단... '아? 예쁘다'라는 것, 그리고 '완전 애플워치랑 똑같은데?'라는 것입니다. ^^ 멀리서 보면 정말 애플워치랑 구별하기 어려우니... 말 다했죠 ㅎㅎ
일단 샤오미 Amazfit 공식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연결하게 되면... 자동으로 펌웨어 및 리소스 업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업데이트를 끝마치게되면... 영어로 나오던 녀석이 정말 깔끔한 폰트의 한글로 표시되는 것이 마냥 기특하게 보이죠.
어떤가요? 제품의 디테일을 하나씩 비교하자면 애플워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10만원 중반대에 이렇게 괜찮은 기능을 가진 스마트워치를 구입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배터리도 2주~3주는 충전을 안해도 되니 정말 스마트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카톡이나 라인, 텔레그램 메신저 등등... 왠만한 메시징 앱의 수신을 편하게 할 수 있고, 모든 앱 푸시를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과 함께 사용중인데, 안드로이드에서도 동일하게 앱 알림 수신 설정을 할 수 있구요.
잠깐 이전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어메이즈핏 GTR(동그란녀석)과 이번에 구입한 GTS(네모난녀석)을 비교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둥그런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이 더 예쁠줄 알았는데... 애플 워치 뇌이징 떄문인지 아니면 모던한 스타일이 더 좋아진 건이 이제 네모난 시계가 더 예쁘게 보입니다.
날씨 알림 기능, 피트니스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알림을 효과적으로 받아보는 용도로는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만큼 효율적인 스마트워치를 따고 구하기가 어려울정도 입니다.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기어)류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적어도 2일에 한번쯤은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스마트워치의 한계를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는 한번 완충해서 2~3주 사용한다는 점에서 정말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같습니다. 진작 구입해서 쓸 걸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말이죠.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 스마트워치 후기는 이쯤해서 마쳐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