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8. 18:20ㆍ패션매거진👔Reviews
선물받는 아디다스 (Adidas) 셔파 플리스 제품입니다. 보통 '양털 후리스'로 불리우는 따뜻한 재킷이죠.
작년까지 저는 노스페이스의 화이트라벨 로얄톤 집업 자켓을 입었는데요. 2020년에는 아디다스 플리스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제품코드는 FR5284네요. 셔파 플리스 (Sherpa Fleece)라고 불리우는데 셔파는 히말라야 산악지방의 안내인을 뜻하는 말로, 보통 그런 산악지대 안내인들이 입는 옷 스타일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정말 따듯하고 좋아요. 가장 좋은 점은 안감이 부드럽고 착 감기는 재질이라는 것입니다. 100% 폴리에스터 입니다.
실내에서 입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디테일 컷을 볼까요?
일단 사이즈는 M이네요. 선물받은 거라서 지금 확인했습니다. 제 키가 172cm이고 그렇게 살찐 체구는 아니라서 착 감기듯 잘 맞네요. ^^
목 뒷 부분에 조절이 가능한 끈이 있습니다. 형광색을 가진 오렌지 색이라서 눈에 띄죠. 가수 김종국이 한번 입고 TV에 출현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 있구요.
안쪽 주머니는 없고, 양쪽에 포켓이 있습니다. 지퍼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죠. 지퍼에도 오랜지 컬러로 포인트 스트랩 핸들이 달려있습니다.
안쪽 디테일 컷입니다. 처음 입을 때 살짝 차가운 느낌이 드는 재질입니다. 다른 플리스와는 달리 안쪽에 땀이 안채는 듯한 느낌이라 안에 반팔을 입고도 매우 촉감이 좋아요.
실내에서 집업을 했을 때의 느낌입니다.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2020년 봄까지는 매일 입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따듯하고 좋아요. 남자친구 선물로도 좋으니 2개 사세요. 제 인생 플리스 자켓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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