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LR 추천하기 어려운 이유 / NEX5 NEX3, A33 A55
2010. 9. 27. 15:55ㆍ사진📷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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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DSLR를 추천하기 조금 어려운 이유
앞으로는 팀킬없는 신제품과 유저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 소니의 플래그쉽 a900유저들은... 사실 잊혀진 존재일까...? -
최근들어 소니 DSLR를 추천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 a300이라는 명기가 있었을 때가 그립네요 ^^ 지금 소니 DSLR카메라 신제품들은 기능은 좋게 나오지만 왠지 모르게 유저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많이 팔아치우려고만 하는 상술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오랜기간동안 소니 DSLR유저로써 저조차도 실망감이 커지고 있어서 다른 분들께 DSLR카메라를 추천할 때 소니는 조금 배제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일단 첫번째로, 문제는 a350 이후모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a900이라는 플래그쉽 모델을 내어놓고 불과 몇개월만에 가격이 대폭 저렴한 (연사와 뷰파인더, 재질만 다운그레이드된) a850이라는 풀프레임 DSLR카메라를 출시해서 a900을 산 골수 DSLR카메라 유저들의 뒤통수를 쳤죠 ^^; a900은 당시 300만원대의 고가의 물품으로 당시 풀프레임 DSLR카메라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기대에 가득차 열심히 구입해준 기기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성능의 DSLR이 크게는 80만원이 저렴해 졌으니... 소니를 믿고 a900을 산 유저들은 완전 봉이 된 느낌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 (당시 파장이 좀 있었죠 ^^)
a900과 a850을 구입한 유저들은 아직까지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시된 이후로 펌웨어 지원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죠 ^^; 노이즈 리덕션 문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동안 a900과 a850에 대한 지원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플래그쉽이라는 최고가의 DSLR카메라를 구입한 유저들은 어떻게 보면 찬밥신세가 되었고... 펌웨어는 소니가 아닌 어도비(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이 대신 해준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
그 다음에는 a500과 a550이라는 균형잡힌 바디가 좋은 가격으로 나오면서 어느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했는데... 이번에는오랫동안 기다려온 a700 후속기는 소식이 없고, a330, a380, a450이라는 이미지센서 재고처리용으로 보이는 DSLR바디만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년동안 중급기 a700의 후속기를 기다려온 유저들은 소니의 몰상식한 바디찍어내기에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죠 ^^;
그리고... 문제의 nex가 나왔습니다. ^^ nex는 그 동안 소니가 반 의도적으로 배제한 동영상기능을 특화시킨 모델로... 성능으로 볼때는 매우 좋은 그런 카메라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nex를 찬양하는 듯한 분위기로 판매율도 좋은 성적을 올렸고... 인터페이스가 조금 힘들긴 하나 뛰어난 동영상촬영 기능과 작은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그런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그런데... -_-;;
어느정도 예정되어 있었다고는 하지만... nex를 출시한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a33, a55라는 기존 알파마운트에 동영상기능까지 강화된.. 그리고 펠라클미러라는 새로운 방식의 DSLR카메라를 출시합니다. 물론 체급과 방식이 매우 다르다고는 하나 nex를 구입한 사람들을 약간은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제품의 출시가 되었습니다. ^^
왜냐하면, nex는 e-마운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 반면 (물론 어댑터를 사용하면 되지만 대부분 AF가 지원되지 않음) 기존 알파마운트를 쓰는 유저들은 a33, a55란 제품이 있는줄 알았다면 nex를 굳이 구입하지 않을 유저들도 꽤 되기 때문이죠 ^^; 즉... 새로운 신상품 카메라를 산 유저들을 불과 몇개월만에.. '내가 이걸 왜 샀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카메라 업체는 소니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 (이래서 소니는 카메라제조업체가 아닌 가전제품 업체라고 하는 걸까요 ㅋㅋ ^^;)
게다가 NEX라는 그 작은 바디의 휴대성을 믿고 산 사람들을 또 한번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새로 발표될 e-마운트 렌즈 리스트에 펜케익렌즈가 하나도 없는 이상한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미러리스카메라를 그렇게 작게 만들어 논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휴대성'이었을텐데... 바디만 작으면 사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에 걸맞는 펜케익렌즈가 많아야 진정한 휴대성이 인정이 될 것인데... 카메라가 아무리 작아도 렌즈는 무식하게 튀어나온 렌즈들만 출시하고 있으니... NEX가 휴대성이 좋다고 추천한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유저들은 조금 이상한 사람들이 되버렸죠 ^^;
외국에서는 이미 a33, a55가 출시된지 오래인데.. 유독 국내에서는 nex의 판매량이 줄어들까바 일부러 출시를 미루고 있는 경향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상술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
결론적으로 소니 DSLR 카메라를 구입한 이후 몇개월 안가서 뒤통수 맞는 신제품이 나온게 한두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리가 믿었던 유저들을 배신하는 느낌의 제품 라인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그리고 a850, a900을 구입한 팬보이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등... 사고나면 이래저래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보다 추천하기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소니 DSLR카메라를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조금은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
일단 첫번째로, 문제는 a350 이후모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a900이라는 플래그쉽 모델을 내어놓고 불과 몇개월만에 가격이 대폭 저렴한 (연사와 뷰파인더, 재질만 다운그레이드된) a850이라는 풀프레임 DSLR카메라를 출시해서 a900을 산 골수 DSLR카메라 유저들의 뒤통수를 쳤죠 ^^; a900은 당시 300만원대의 고가의 물품으로 당시 풀프레임 DSLR카메라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기대에 가득차 열심히 구입해준 기기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성능의 DSLR이 크게는 80만원이 저렴해 졌으니... 소니를 믿고 a900을 산 유저들은 완전 봉이 된 느낌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 (당시 파장이 좀 있었죠 ^^)
a900과 a850을 구입한 유저들은 아직까지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시된 이후로 펌웨어 지원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죠 ^^; 노이즈 리덕션 문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동안 a900과 a850에 대한 지원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플래그쉽이라는 최고가의 DSLR카메라를 구입한 유저들은 어떻게 보면 찬밥신세가 되었고... 펌웨어는 소니가 아닌 어도비(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이 대신 해준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
그 다음에는 a500과 a550이라는 균형잡힌 바디가 좋은 가격으로 나오면서 어느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했는데... 이번에는오랫동안 기다려온 a700 후속기는 소식이 없고, a330, a380, a450이라는 이미지센서 재고처리용으로 보이는 DSLR바디만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년동안 중급기 a700의 후속기를 기다려온 유저들은 소니의 몰상식한 바디찍어내기에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죠 ^^;
그리고... 문제의 nex가 나왔습니다. ^^ nex는 그 동안 소니가 반 의도적으로 배제한 동영상기능을 특화시킨 모델로... 성능으로 볼때는 매우 좋은 그런 카메라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nex를 찬양하는 듯한 분위기로 판매율도 좋은 성적을 올렸고... 인터페이스가 조금 힘들긴 하나 뛰어난 동영상촬영 기능과 작은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그런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그런데... -_-;;
- 신제품인 a33과 a55. 매우 작은 크기와 동영상촬영기능으로 NEX유저들의 뒤통수를 또 한번 칠 그런 제품이다. -
어느정도 예정되어 있었다고는 하지만... nex를 출시한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a33, a55라는 기존 알파마운트에 동영상기능까지 강화된.. 그리고 펠라클미러라는 새로운 방식의 DSLR카메라를 출시합니다. 물론 체급과 방식이 매우 다르다고는 하나 nex를 구입한 사람들을 약간은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제품의 출시가 되었습니다. ^^
왜냐하면, nex는 e-마운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 반면 (물론 어댑터를 사용하면 되지만 대부분 AF가 지원되지 않음) 기존 알파마운트를 쓰는 유저들은 a33, a55란 제품이 있는줄 알았다면 nex를 굳이 구입하지 않을 유저들도 꽤 되기 때문이죠 ^^; 즉... 새로운 신상품 카메라를 산 유저들을 불과 몇개월만에.. '내가 이걸 왜 샀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카메라 업체는 소니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 (이래서 소니는 카메라제조업체가 아닌 가전제품 업체라고 하는 걸까요 ㅋㅋ ^^;)
- 펜케익 렌즈는 달랑 16mm 하나뿐? 그 이외에는 다 이렇게 튀어나온 렌즈들만? -
게다가 NEX라는 그 작은 바디의 휴대성을 믿고 산 사람들을 또 한번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새로 발표될 e-마운트 렌즈 리스트에 펜케익렌즈가 하나도 없는 이상한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미러리스카메라를 그렇게 작게 만들어 논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휴대성'이었을텐데... 바디만 작으면 사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에 걸맞는 펜케익렌즈가 많아야 진정한 휴대성이 인정이 될 것인데... 카메라가 아무리 작아도 렌즈는 무식하게 튀어나온 렌즈들만 출시하고 있으니... NEX가 휴대성이 좋다고 추천한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유저들은 조금 이상한 사람들이 되버렸죠 ^^;
외국에서는 이미 a33, a55가 출시된지 오래인데.. 유독 국내에서는 nex의 판매량이 줄어들까바 일부러 출시를 미루고 있는 경향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상술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
결론적으로 소니 DSLR 카메라를 구입한 이후 몇개월 안가서 뒤통수 맞는 신제품이 나온게 한두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리가 믿었던 유저들을 배신하는 느낌의 제품 라인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그리고 a850, a900을 구입한 팬보이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등... 사고나면 이래저래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보다 추천하기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소니 DSLR카메라를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조금은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
- 다음 뷰메인,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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