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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블로그를 왜 하는 겁니까? 돈 벌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님 그냥 취미인 것입니까...?'

 

이 질문을 받고 적잖이 놀랐다. 블로그를 돈 벌려고 한다고...?

 

이런 정신나간 말을 대뜸 들으니 최근들어 여러가지로 블로그가 꽤 많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잘못 이용해온 것일까? 아니... 블로거 본인의 생각범주에서는 딱히 잘못한 것은 없을지 몰라도... 블로그에 실린 글을 읽는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 유도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온것은 아닐까...? 블로그에 문외한인 내 후배녀석이 저런식으로 질문을 해오다니 말이다.

 



그동안 블로그에 관련해서 꽤 글을 많이 써왔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블로그란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색깔을 가질 수 있는 도구다. 한낱 신문기사를 스크랩하는 스크랩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일들을 기록하는 공개 일기장이 될 때도 있고... 자신의 지식을 웹에 노출하는 미디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짧게 정리하자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캔버스라고 정리하고 싶다. 어떤 것을 그리던... 자신이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을 담는 것... 그리고 그 위에 자신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오버랩시키면 누구나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공익을 위한-- 블로깅이 가능하다.

 

 

 



> 블로그는 세상을 향한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
대학생들이여.. 블로깅하라!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로깅은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대학생들에게 블로그를 권장하고 싶다. 비록 지금은 블로그 보다 소셜서비스가 점점 각광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블로그보다 자신의 의견을 잘 정리하고 남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매체는 아직까지 없다. 소셜네트워크를 아무리 잘 활용한다 해도... 휘발성이 짙고 유행을 타는 SNS의 공간을 생각의 그릇으로 사용하기는 많이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무한경쟁사회 속에서... 남과 다른 아이덴티티(정체성, 경쟁력)를 어떻게 가질 것인가? 설사 남과 구별되는 멋진 아이덴티티가 있다한들.. 쏟아지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남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개인브랜딩 할 수 있을까...?

 

나는 이 해답을 블로그에서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블로그를 가치없는 공간으로 채워넣지 말자. 블로그 또는 다른 형태로 만들어진 웹의 발자취(Digital Footprint or Digital Shadow)는 자신을 세상에 알리는 최고의 도구가 될 것이다.

 

대학생들이여... 지금부터 블로깅 하라.! 


블로그는 세상을 향해 '나'란 존재를 알릴 수 있게 열어놓는 창문과 같다. 지금 대학생이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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