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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조금씩 태블릿 PC시대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태블릿 제품들은 8인치 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들이 앞으로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그 이유를 단순하게 해석해보자면 5~6인치급 스마트폰 제품이 늘면서 다소 차별점이 미비한 7인치급 태블릿들이 점차적으로 약세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저도 요즘 태블릿 제품을 둘러보면 8인치 이상 모델부터 눈에 띄더군요. :)


아래는 NPD DisplaySearch가 공개한 자료입니다. 2014년을 기점으로 7인치 보다는 8인치 이상의 태블릿PC 제품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래프만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8~11인치 태블릿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죠)





애플의 아이패드는 잠시 논외로 하고, 비 애플 진영의 태블릿제품들을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OS와 MS윈도우 OS 태블릿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MS윈도우8 태블릿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ASUS의 비보탭 노트8같은 제품이 바로 윈도우OS를 탑재한 태블릿이고, 가장 대표적으로는 MS의 서피스(Surface) 제품군이 있죠.



MS 서피스프로3


마침 서피스 프로3 제품이 곧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옵니다. :) 

:: 관련뉴스 :: (서피스 프로3 예약판매, 가격은 90만원 후반부터)


아직 제 주변에서 서피스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만나뵙지 못했지만... 제가 서피스 프로3 제품에 거는 기대감은 개인들보다는 기업에서 MS 서피스 프로3를 사내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한국MS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으려나 ^^) 


네이버나 카카오 처럼 국내 IT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장비를 살펴보니 대부분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기업에서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MS 오피스 제품군 영향아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엑셀 없이 국내 회사 업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뉴스기사도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서피스프로3와 같은 제품은 업무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에서 가장 활용범위가 넓지 않나 싶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MS는 맥북에어를 가져오면 최고 650$까지 보상판매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서피스프로3는 다수의 IT기술직 전문가들이 애용하는 맥북제품들을 저격하기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삼성 갤럭시탭S


MS윈도우 태블릿은 그렇다 치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태블릿PC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안드로이스 OS가 되었던 크롬 OS가 되었든... 구글의 모바일OS가 곧 데스크탑시장도 점령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안드로이드OS는 이미 데스크탑OS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으로 발전했고, 이미 PC와 모바일OS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사용자들은 모바일OS 활용에 익숙해져 있죠. 앞으로는 MS의 제품대신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제품으로 회사업무를 보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과 기타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안드로이드 'L' 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모바일OS가 데스크탑 OS를 위협하는 상황이 더 심화될 것이라 보는데요, 언제쯤 태블릿PC와 모바일OS가 기업과 사무용 PC를 잠식을 할지, 그리고 몇십년간을 버텨온 기존 PC OS가 언제까지 명맥을 이어갈지 많이 궁금해집니다. 


(사실 MS도 이런 움직임을 간파하고 모바일OS와 데스크탑OS를 합친 전략을 구사한 윈도우8 OS를 개발했지만... 너무 앞서나간 탓인지 시장에서 큰 환영은 받지 못했죠. 차기작인 윈도우9는 또다시 모바일과 PC OS의 결합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유저들이 얼마나 큰 괴리감 없이 친숙하게 결합형 OS를 받아들이냐가 MS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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